챕터 124 — 파트 1 (+18)

알리나

[1/2]

그의 웃음이 내 피부에 진동으로 전해지고, 그의 입술이 내 턱을 따라 목으로 천천히 내려갑니다. 그의 입의 따뜻함과 차가운 물의 대비가 나를 떨게 만들고, 내 손은 거의 의식하지 못한 채 그의 어깨를 붙잡습니다. 그의 피부는 마치 나를 위해 조각된 것처럼 따뜻하고 단단합니다.

그가 내 목의 곡선에 이를 스치며 쉰 목소리로 속삭입니다.

"네 몸 전체가 날 갈구하고 있어, 꼬마야... 네 향기가 너무 강해지고 있어."

내 심장이 빠르게 뛰고, 그 소리가 내 머릿속에서 울려 퍼지는 것 같습니다. 그가 내 목에 남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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